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런 그랜트 (문단 편집) === 소설 === 소설에서는 2부부터 등장하며 나이는 마흔 살에 적당한 근육질이며, 외모는 턱수염을 꽤 기른 편이라고 묘사된다. 덴버 대학교 소속이며 일반적인 교수들과 달리 대학 사무실, 연구실에서만 일하기보다는 야외 현장을 선호하는 학자이며[* 상아탑(대학)의 사교적인 면이 불편한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강의할 때도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라고 한다. 조수로는 대학원생인 [[엘리 새틀러]]가 있는데, 후술할 영화판과 달리 단순한 사제관계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 작중 중반부에서 앨런에게 엘리와 결혼할 것이냐고 팀이 물어보자 앨런은 엘리는 시카고에 사는 유명한 젊은 의사와 약혼한 상태이며 자신과는 그저 사제간의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또한 사실 자신은 이전에 결혼하였지만 현재는 아내와 사별했음을 추가로 언급하며 죽은 아내와 금슬이 좋았는지는 몰라도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추가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후속작인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엘리의 남편의 직업이 물리학자로 나오는 설정오류가 있다.] 사실 엘리가 24살이고 그랜트가 40살이므로 나이 차가 많긴 하다. 그래도 사제간이지만 서로간의 신뢰는 후술할 연인 관계인 영화판 못지않게 두터운 편이다. 초반에는 [[존 해먼드|해먼드]]가 사장으로 있는 [[인젠]]의 지원을 받아 화석을 채굴했으며 이전에 이에 대한 답례로 재단에 새끼 공룡들에 대한 양육 논문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때 인젠은 그랜트에게 공룡을 복제했다는걸 밝히지 않고 박물관 전시용 공룡 디오라마를 제작한다고 둘러됐다. 그후 제나로가 수시로 연락을 해서 새끼 공룡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지 않는지 질문을 하고, 결국 그랜트는 질려버려서 인젠과 합의하에 계약을 파기한다. 그랜트는 몰랐지만 인젠은 이때 막 공룡을 복제하여 공룡을 길러내는 중이였고, 그렇기 때문에 공룡의 식단에 상당히 심열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 일에 관해 그랜튼는 새끼 공룡에 대해 본인보다 더 관심있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공원 답사에는 참가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자금지원을 가장 많이 해 주고 있는 [[존 해먼드]]가 답사에 참여해준다면 추가적인 발굴 비용을 지원 해주겠음을 약속하자 이에 혹가 엘리와 함께 답사에 참여하게 된다. [[쥬라기 공원(쥬라기 공원 시리즈)|공원]]에 도착하고 나서는 공룡들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데, 복제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어도 고생물학자답게 자신의 전공인 고생물분야 학식이 매우 깊어 공룡들에 대한 설명을 자처하기도 한다. 이러한 공룡들에 대한 지식들 덕분에 이후 [[데니스 네드리]]에 의해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이러한 지식 덕분에 유연한 대처를 해낸다.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언급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이 좋으며 공룡을 싫어하는 아이는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작중 내내 [[팀 머피]]와 특히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공룡에 관한 이론을 논의하거나 공원 내 관람객 센터에 위치한 박물관의 문제점을 꼬집는 모습은 마치 교수와 학생, 사제지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앨런이 여러모로 챙겨주고 팀 역시 앨런을 시종일관 잘 따르는 모습은 마치 사이좋은 부자지간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는 평도 있다. 이밖에도 떼쟁이이고 짜증을 자주 유발하는 해먼드와 더불어 더불어 본작 최고의 발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팀의 여동생 [[렉스 머피]]에게도 짜증이나 화 한번 내지 않으며 자상하고 부드럽게 대해 준다.[* 다만 본인도 솔직히 힘들긴 했는지, 다음엔 내가 말하는 대로 따라주면 안 되냐고 부탁하자 렉스가 그게 뭐 별 거냐는 듯이 보는 장면이 꽤나 웃프다.] 이러한 그랜트의 따스한 헌신적인 모습에 렉스는 철없는 모습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일행과 병든 [[스테고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스테고사우루스]]를 돌보다가 공룡들이 자연번식을 하고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엘리, [[이안 말콤]]과 함께 논리적으로 입증해 공원 관리자들을 패닉상태에 빠트린다.[* 특히 [[마이아사우라]] 같은 큰 공룡의 증가량이 왜 작은 공룡들보다 적은 거냐는 우의 지적에 그랜트는 그건 그 작은 포식자들이 큰 공룡들의 알을 먹잇감으로 삼았을 것이기 때문이고, 그런 행동이 관찰되지 못한 이유는 이들이 야행성인데 밤에 공원을 관리하는 사람은 없냐는 지적에 모두 입을 다무는 것이 압권.] 이후 통제실로 귀환하던 중 섬에 머물렀다가 [[코스타리카]] 본토를 향하는 선박에 자연번식한 [[벨로시랩터(쥬라기 공원 시리즈)|벨로시랩터]]가 탄것을 발견했다는 팀과 렉스에 말에 이를 알리려고 하지만 데니스 네드리 때문에 연락을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탈출한 [[렉시(쥬라기 공원 시리즈)|티라노사우루스]]가 랜드크루저를 공격하면서 이때 티렉스의 발에 스치듯이 치여서 경미한 부상을 입게되고, 해먼드의 손주들인 [[팀 머피|두]] [[렉스 머피|아이]]들을 데리고 공원 안을 헤매면서 통제실로 돌아가기 위해 애쓴다. 영화에서와 달리 소설에서의 영웅적인 활약은 비교적 적은편으로 아무래도 [[줄행랑]]을 가장 많이 선보이며, 공룡과 맞서도 힘 대신 머리를써서 공룡의 공격을 회피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우연히 공격이 빗나가거나 운이 좋아서 사는 편이지, 본인이 노력해서 탈출하는 경우는 별로없다. 그래도 익룡 [[케아라닥틸루스]]로부터 렉스를 구하거나 '''벨로시랩터를 세 마리'''나 독극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중 그랜트의 진정한 활약은 공룡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와 마찬가지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이들의 보호자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그들을 무사히 통제실로 이끌어낸 것'''이라고 할수있다. 최후반부에는 [[도널드 제나로|제나로]]가 아내에게 선물받은 나침반이 들어있는 시계를 이용해 랩터들의 미스테리[* 말콤이 예언한 공룡들이 성변이를 일으켜 번식을 하기 시작한 것.]를 증명해내는 활약을 보인다. 이후 헬기가 도착해 구조되지만 에필로그에 의하면 코스타리카 정부에게 사건에대한 모든 전말을 알려줄때까지 나가지 못하게된다.[* 그 사건에 아무 연관도 없는 대신 소설 초반부에 코스타리카에서 [[프로콤프소그나투스]]의 사체를 수집했던 파충류학자인 마틴 귀티에레즈도 정부의 감시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하는 걸로 나온다. 참고로 이 사람은 후속작인 [[잃어버린 세계(쥬라기 공원)]]에서도 나오는데, [[이슬라 소르나]]의 공룡들과 의문의 질병에 대해 암시하는 역할이다.] 여담으로, 많은 독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랜트는 [[페이크 주인공|이 소설의 주인공이 아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이후 상영된 영화처럼 주인공으로 착각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악질 기업가로 대표되는 [[존 해먼드]]와 적대 관계에 있지 않다. 소설 중반부까지만 해도 해먼드의 생명 복제 사업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으며, 순수하게 관찰자의 입장에서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공룡에 관한 정보 전달 외에는 딱히 한 일이 없다. 상업주의에 물든 생명공학을 비판하는 몫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안 말콤]]의 몫이며, 해먼드를 직접 비판하는 인물 역시 말콤이다. 따라서 작가의 주제를 드러내는 대사 부분은 말콤의 것이고, 그랜트는 어디까지나 말콤의 입장에 중립적인 의견을 표출한다. 공원이 망가지고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하는 후반부에서 비로소 부정적인 견해를 표출특히 하지만, 이후 공룡 알을 직접 찾은 상태에서도 해먼드에게 공원을 당장 폐쇄하라는 식의 반대의견을 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공룡을 주제로 한 소설이니 고생물학자로서 주인공처럼 보이긴 하지만, 상술했듯 작품의 주제를 언급하거나 대변하지는 않는다. 이는 속편인 [[잃어버린 세계(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앨런 그랜트는 등장하지 않으며 말콤이 연이어 나와서 계속 작가의 입이 되어준다.[* 실제로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은 잃어버린 세계의 서문에서 말콤은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밝힌 바 있다.] 후속작인 소설 [[잃어버린 세계(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에선 기존의 덴버 대학교에서 몬태나 주립 대학교로 옮겼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를 여행하는 중이라고 짧게 언급되었다. 또한 리처드 레빈 박사에게 [[이슬라 누블라]]나 [[이슬라 소르나]]는 그저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안 말콤도 소설 초반부에서 리처드 레빈에게 그 말이 맞다고 긍정한 것으로 보아 그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인물들은 암묵적으로 코스타리카 정부에 의해 사건을 함구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